지난 4월 18일에 있었던 샤론센터 방문 내역입니다:

  아침 8시에 30여분이 형제교회 로비에 모였습니다. James Yoo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샌드위치를 나눠먹고, 함께 기도한 후 샤론 센터로 출발하였습니다. 

  도착한 후 두 팀으로 나뉘었습니다. 한 팀은 양계장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펜스를 세울 수 있도록 땅을 정리했습니다. 50여 마리의 닭들이 좁은 우리에서 매일 달걀을 생산하고 있는데, 좀더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. 다른 팀은 새로운 농작물을 키울 수 있도록 건물 주위의 밭을 갈아 엎는 작업을 했습니다.

  점심에는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. 식사 후, 샤론센터 원장님께서 준비하신 영상을 보며 샤론센터의 지난 역사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. 샤론센터를 위해 함께 중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.

  오후에는 다시 두 팀으로 나누어, 한 팀은 센터 주변의 울타리를 교체했습니다. 다른 한 팀은 건물 주변의 잔디와 자갈 정리를 하였습니다. 오후 4시 반경에 마무리를 하였습니다. 하루 동안의 짧은 작업이었지만, 샤론 센터가 한결 정돈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.